
2020년3월25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모든 대륙에 퍼져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타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가 전파하는 바이러스로 약20년 전 부터 백신이 개발되어있다. 지난23일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을 하였다.
한타바이러스란?
한국인 이호왕 박사가 1976년에 발견하였다.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이자 바이러스 를 찾은 지역인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한탄 바이러스라고 지었다. 이와 비슷한 속을 가리켜 한타 바이러스라고 묶어 부른다.
엄밀히 말하면 부냐바이러스과(Bunyaviridae)의 바이러스 여기에는 한탄 바이러스, 서울 바이러스 등이 있다.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킨다. 오래전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 사는 야생의 들쥐를 숙주로 하여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해 왔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 센터(CDC)에서는 역학 조사를 통하여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이로 인한 질병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을 알아냈다. 형태는 구형이고 크기는 지름이 100nm 정도 된다. 그 유전체는 이중 나선 구조의 DNA가 아니라 단일 RNA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과거에는 20% 높은 치사율을 보였지만 현재는 백신이 나와 5~7% 치사율을 보인다. 아직도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법정관리 전염병 중에 하나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