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박사 Ho 입니다. 오늘은 직장인 용어와 그에 따른 속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 말의 속뜻

1.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내가 한 짓이 아니다.

2.사실은

>사실이 아님

3.말씀해주셨던 부분

>니가 하라고 했던것들

4.문제가 되어서

>부장님이 싫어하셔서

5.문제가 될 수 있어서

>내가 혼나니까 그만해라

6.말씀하신대로

>시키는대로 다 해줬다 이놈들아

7.~라고 하셨는데

>너 아까랑 말이 다르다?

8.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쯤하고 넘어 좀 가지? 응?

9.다음부터 참고하겠습니다.

>이번엔 참고 안할거다.

10.언제 확인 가능하신지

>지금 좀 봐라 이놈아 시간 없다

11.보내드렸었는데

>거짓부렁 증거 다있다 빨리 열어봐라

12.문자 한통 남겨주세요

>나는 잊을거니 니가 알아서 보내라

13.내부협의를 거치고

>뒷담화 기대해라

14.가능한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절대 불가 안할거다

15.저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이 사기꾼 놈아 꺼지X

16.아쉽지만 다음에 

>한번이면 족하다 다신 보지말자

17.다름이 아니오라

>닥치고 내말 들어



직장 용어 줄임말 

사축 - 회사에서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비하하는 표현.

퇴준생 - 취업 이후에도 회사를 다니며 퇴사를 준비하는 직원. 이젠 취준생 아니고 퇴준생이에요.


넵병 - 메신저를 통한 상사의 지시에 답할 때 쓰는 표현. 딱딱해 보이는 ‘네’, 가벼워 보이는 ‘네에’ 비해 ‘넵’은 신속하고 의욕이 충만해 보임.

일하기싫어증 - 일하기 싫어서 말도 하기 싫고 홀로 있고 싶은 상태를 뜻하는 말로 실어증을 빗대 표현한 용어.

사무실 지박령 - 지박령이 땅에 얽매여있는 영혼을 의미하듯 퇴근을 하지 못해 사무실을 떠나지 못하는 직장인을 뜻함.


야근각 - 사무실 지박령과 비슷한 말로 ‘~할 것으로 보인다’의 ‘~각’이라는 유행어에서 파생됨. 오늘도 야근할 것으로 보인다는 뜻으로, 계속 야근을 하며 저녁이 없는 직장생활을 표현.


쉼포족 - 휴식을 포기할 정도로 바쁘고 고달픈 직장인을 의미.



직장 용어 

어레인지(arrange)

“방금 어레인지해서 보내준 이메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어레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맥락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 내용, 문서, 제품을 정리할 때 쓰는 단어인데요. 어떠한 일을 처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만약, “미팅 2시로 어레인지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면 고객 미팅을 2시로 잡으면 됩니다.

지출결의서

회사 돈을 사용할 때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회사 돈을 사용하는 근거가 지출결의서인데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돈을 얼마 쓰겠다’라는 문서입니다.

품의서

품의서는 결재권자에게 어느 사안에 대해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계약품의서, 구매품의서, 경리품의서, 지출품의서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품의서를 올릴 때는 간결하되 품의하고자 하는 내용을 논리정연하게 작성해야 결재를 빠르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안서

기안서는 품의서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주로 업무상의 어떠한 안건을 결재 받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인데요. 한마디로 품의서는 윗사람의 허락을 받기 위해 결재를 올린 문서라면 기안서는 검토를 바라는 문서로 진행하고자 하는 사안에 대해 설명을 잘 정리한 제안서나 기획안 문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A.S.A.P(As Soon As Possible) 
A.S.A.P는 보통 ‘아삽’이라고 말하는데요. ’가능한 한 빨리 급하게‘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로 직장 상사가 아삽을 외쳤다면 무조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F.Y.I(For Your Information) 
F.Y.I는 For Your Information 즉 ‘참고로’ 라는 뜻으로 메일과 문서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인데요. 메일 끝에 참고할 내용을 보탤 경우 ‘다음의 정보를 활용하세요‘라는 의미가 있답니다. 만약 받은 메일에 F.Y.I가 적혀있다면 그 이후에 나오는 내용이 메일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


CC(Carbon Copy)
CC, Company Couple을 상상하셨나요? 직장에서 주로 쓰는 CC는 이메일에서 주 수신인 외에 다른 수신인을 함께 지정하여 발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B.C.C의 경우에는 Blind carbon copy의 줄임말로 숨은 참조를 뜻한답니다.

R&R(Role & Responsibility)

부서 혹은 개인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으로, 회사 구성원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그에 따른 책임을 정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팀 프로젝트가 많은 부서에서 일한다면 꼭 기억하세요.

R.S.V.P(Repondez S'il Vous Plait) 

R.S.V.P는 ‘회신 바랍니다’라는 뜻의 불어입니다. 메일 하단에 해당 문구가 있다면 회신을 하는 게 직장생활의 예의랍니다.

PM(Project Manager)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전체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만약 상사가 PM이 누군지 알아보라고 지시한다면 해당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를 찾으면 됩니다.


TFT(Task Force Team)

TF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TFT는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가 아닌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사람을 모아 팀을 만든 임시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