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은 우주에서 어떻게 가속할까?



10g의 무게도 고려해야 하는 우주 탐사에서 

가속과 방향 전환은 정말 어려운 숙제입니다.

지구 중력을 이겨내고 우주를 탐사하기 위해서는

로켓과 우주선에 대부분이 연료로 사용이 됩니다.

연료나 엔진 효율이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우주 탐사를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스윙바이

스윙바이 또는 플라이바이는 

우주선이 적은 동력으로 먼 거리를 항해하기 

위하여 다른 자연 천체의 중력을 이용하는 

가속 방법을 말한다. 

예를 우주 탐사하러 가는 길목에 목성이 있다고 가정하면



목성의 강력한 중력을 이용해서 목성을 스치듯이 지나가면서 가속을 얻는 방법이다.



 아이슈타인 형님이 이야기하신

중력은 질량이 클수록 시공간의 휘어짐 커진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러니까 중력 때문에 휘어진  공간 내리막길을 

비스듬이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러한 기법을 사용해서 우주선은 가속과 감속은 물론,

 방향을 전환할 수도 있다. 중력 도움,

 중력 어시스트, 중력 슬링샷 등으로도 부른다. 



이른바 중력 돌팔매질.

다만 단점은 이것도 타이밍을 맞춰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스윙바이를 바로바로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뉴 호라이즌스는 목성을 스윙바이 했는데 



이 때 시기를 놓쳤다면 무려 11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이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