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가 유혈충돌로 수십여명이 사망한 국경지역의 주둔 병력을 늘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때 화해 모드로 전환하는 듯 했으나 쇠몽둥이 사건 이후 긴장은 다시 고조되는 상황이다. 중국과 인도의 유혈충돌 사건은 지난 16일 중국과 인도의 국경인 라다크지역 갈완 계곡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양국의 군사력이 국경에 추가되고 잇는 상황이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문제로 1962년 전쟁까지 치렀지만, 아직 국경을 확정하지 못한 채 LAC를 사실상 국경으로 삼고 있다. 양국은 이를 놓고 끊임없이 충돌했으며 지난 15일에는 갈완계곡에서 군인 600여명이 맞붙어 수십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