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은 환자를 경리 시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이 옮겨져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의심을 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행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경우에 흑사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흑사병을 의심하는 경우에는 혈액이나 림프액, 가래 등을 받아서 페스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며 페스트균이 배양되면 확정 진단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