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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유튜브영상▲▲▲▲▲▲▲▲▲▲▲▲▲▲▲▲▲▲▲▲양자 컴퓨터 시대의 암호 체계와 양자 암호학
우리가 사용하는 암호는 안전한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암호 체계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암호는 정말 안전할까?
암호는 어떤 알고리즘으로 보호되고 있을까?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면 현재의 암호 체계가 무너질까?
그렇다면 양자의 원리를 이용해 더 안전한 암호 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이 질문들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전통적인 암호 체계의 원리
기존의 암호 체계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알고리즘들은 컴퓨터가 풀기 매우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이용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인수분해와 이산 로그 문제가 있습니다.
소인수분해란?
숫자를 소수의 곱으로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6을 소인수분해하면 2×3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수백 자리 이상의 숫자를 소인수분해하는 것은 현재 컴퓨터로도 수백만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암호화된 데이터의 공개키를 만들고, 이를 복호화하기 위해 필요한 비밀키는 특정 소수를 알아야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오늘날에도 안전하지만, 한계가 존재합니다.
전통 암호의 두 가지 약점
양자 컴퓨터의 등장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가 수백만 년 걸리는 계산을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자 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은 다항식 시간 안에 소인수분해를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키 전달 과정의 취약성
데이터를 암호화/복호화할 때 사용하는 키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커가 개입해 키를 탈취하는 경우,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양자 암호학과 양자 키 분배
1984년, 양자의 원리를 활용한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이 제안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
중첩: 입자는 동시에 여러 상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관측 효과: 입자를 관측하는 순간, 하나의 상태로 결정됩니다.
얽힘: 두 입자가 얽혀 있으면, 한 입자의 상태를 측정하면 다른 입자의 상태가 즉시 결정됩니다.
불확정성 원리: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완벽히 측정할 수 없습니다.
이 원리를 활용하면 도청을 감지할 수 있는 암호 체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편광과 양자 키 분배
양자 키 분배에서 중요한 개념은 편광입니다. 편광은 빛이 특정 방향으로 진동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크린 보안 필름은 특정 각도에서만 빛을 통과시키는 편광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QKD의 원리:송신자(엘리스)가 임의의 비트를 생성하고, 이를 특정 편광 상태로 변환해 양자 채널로 전송합니다.
수신자(밥)는 임의로 편광 필터를 선택해 비트를 측정하고 저장합니다.
엘리스와 밥은 퍼블릭 채널을 통해 같은 필터를 사용한 비트를 검증하고, 일치하는 비트만 남겨 비밀키로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청자가 신호를 가로채려 하면, 양자 상태가 변경되거나 붕괴되어 도청 시도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양자 암호의 한계와 미래
양자 암호 기술은 현재 키 분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암호 알고리즘 자체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도청 감지와 안전한 키 분배를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보안은 없지만, 양자 키 분배는 미래에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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